2005년 04월 14일
Magic: the Gathering® -Microprose
1996년 경 부터 4th 에디션의 한글화와 더불어 국내에 급속도로 퍼지기 시작해서, 상당한 규모의 국내 대회 이벤트까지 개최했던 매직: 더 개더링(이하 MTG)이라는 유명한 트레이딩 카드 게임이 있습니다. 리차드 가필드라는 수학자의 아이디어로 만들어진 이 전략 카드 게임은, 화려하고 멋진 일러스트와 시스템의 거의 완벽한 바리에이션으로 무한에 가까운 전략을 만들어 내어 상대방과 겨룬다는 부분이 가장 큰 메리트였습니다. 최근에 나오는 온-오프 라인을 통털어 나오는 배틀 카드 게임들의 상당수가 매직 룰의 변형에서 올 정도였으니, 전략 카드 게임계의 DQ나 Ultima 급이랄까요. 하지만 우리나라에선 유통사 Wizard of the Coast의 빠른 개발 텀에 따라가야 했던 점, 가끔 찾아오는 새 카드의 언밸런싱, 그리고 때마침 국내에서 터진 IMF로 인해 급속도로 자취를 감추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최근엔 카드의 가격도 환율의 변화로 예전보다 되려 저렴해진데다 거품도 빠져서인지 조금씩 유저를 다시 늘려가는 추세인 것 같습니다.
카드 게임을 플레이하기 위해선 최소 2인이 필요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몇가지 게임이 등장하게 되었었고, PC용으론 최근에 나온 온라인 버전 1개를 포함한 4가지의 게임, 콘솔로는 3가지 정도의 게임이 발매되었습니다(하지만 PC와 콘솔에 중복되는 게임이 2가지는 됩니다).
각 게임들은 자의인지 타의였는지 모르겠지만, 기존 룰을 변형시켜 다양하게 나왔었습니다.
Magic: The Gathering - BattleMage (Realtime 1997, PC, PS1)
전략 시뮬레이션 방식으로 미묘한 변화를 주었지만, 본질적인 재미마저 미묘하게 사라져서 게임성을 어디에서 찾아야 할지 알 수 없었습니다.
Magic: the Gathering for DC (Sega 2001, DC)
실제 게임과 거의 같았지만 맛보기 수준의 카드량과 플레이상의 자유도의 한계성이 문제였습니다. 게다가 DC라는 하드웨어의 수명으로 대중에게 가깝게 다가갈 수 없는 매니아적인 게임이었습니다. 그리고 일본 한정.
Magic: the Gathering Online (Leaping Lizard 2002~, PC-Online)
온라인 게임의 특성상 가장 최근 익스펜션 팩까지 업데이트 중이고, 거의 모든 버전을 다루고 있으며 전세계의 모든 유저와 겨룰 수 있는 MTG Online. 카드 관리적인 면에서나, 편의성 면에서든 가장 났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문제가 있다면, 카드 구매값은 실제 카드와 동일합니다.
Magic: The Gathering - Battlegrounds (Secret Level 2003, PC, XBOX)
기존 카드 게임을 간략화 하고, 액션성을 중시한 룰의 변형을 줬으며, 우리 나라에선 SOK를 통해 한글화까지 이루어져 그럭저럭 무난한 평을 받았습니다. X-BOX의 컨트롤러에 맞게 개발되어서, PC 버전은 부가적인 판매물에 가까우며, 모든 카드와 룰이 디포메이션 되어 100장에 못미치는 카드로 인해 기존 유저들이 바라던 전략성이 잔뜩 줄어버렸기 때문에, 크게 환영받진 못한 대중적인 게임이라는 단점은 존재했습니다.
그리고 지금 말할 게임이 가장 중요한 게임,
Magic: The Gathering (Microprose 1997, PC)
국내 발매한 MTG중 유일하게 100페이지가 넘는 매뉴얼을 쌍용에서 한글화 하지 못하고 전문가용 이라는 라벨을 붙여 출시되기도 했습니다.; 뒤이어 설명할 높은 완성도를 자랑하던 이 게임을 잊지 못하는 유저들이 상당히 많은데, 잊지 못하는 수준일 뿐, 더이상 플레이 하기가 힘들었습니다. 왜냐면, 옛 고전 게임들 상당수가 그랬듯이 향후의 플랫폼을 생각하지 못한 '시스템 속도에 게임 속도가 맞추어지는 문제'가 생겼고, 오직 Windows 95 OS 만을 지원했습니다. 그리고, 몇 년에 걸쳐 몇가지의 unofficial 패치들이 나왔습니다. 정품 CD로는 다른 OS에선 설치조차 하지 못하는데, 웹상을 통해 돌아다니는 인스톨 파일로는 설치가 가능하게 인스톨 설정을 바꾼 것과, 가장 최근에 나왔던 패치로 NT계열인 XP에서도 원래 속도로 구동됩니다! 덕분에 최근 다시 Shandala의 세계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이 게임은 시기적으로 BattleMage(이하 BM)보다 앞서 나온 최초의 디지털화한 MTG입니다. X-COM으로 유명한 Microprose는 BM과 다른, 오프라인의 카드게임을 완벽히 구현하자는 목표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BM쪽도 마찬가지의 마인드로 완전히 다른 모양새로 만들었을 수 있지만 말입니다. 게다가 당시 큰 인기를 끌었고, 이를 입증하듯이 Atari를 통해 발매한 2가지의 확장팩으로 ip등을 이용한 멀티 플레이를 가능하게 했으며, 상당수의 4판 이전의 카드들을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최근의 XP 구동 패치를 하기 위해서라면 필수적으로 설치해야 하지만). 최근의 온라인 버전의 시스템을 확립하기 위한 Classic이라 할 수 있는 완성도로, 룰 적인 부분에선 온라인 버전이 나오기 이전의 MTG 디지털 버전 중에선 가장 완벽하며, 독자적인 RPG 모드인 Shandala에서의 탐험과 정복, 방대한 분량의 카드 수집은 높은 중독성을 자랑했습니다.
이후에도 동급, 또는 이상의 새 MTG 게임이 나오길 바라지만, 최근 유지중인 온라인 버전을 생각한다면 그럴 일은 없을 것 같은 점이 아쉽습니다. Battleground의 게임 방식 역시 온라인 버전때문에 변형이 이루어진 것이라고 생각되구요.
카드 게임을 플레이하기 위해선 최소 2인이 필요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몇가지 게임이 등장하게 되었었고, PC용으론 최근에 나온 온라인 버전 1개를 포함한 4가지의 게임, 콘솔로는 3가지 정도의 게임이 발매되었습니다(하지만 PC와 콘솔에 중복되는 게임이 2가지는 됩니다).
각 게임들은 자의인지 타의였는지 모르겠지만, 기존 룰을 변형시켜 다양하게 나왔었습니다.

전략 시뮬레이션 방식으로 미묘한 변화를 주었지만, 본질적인 재미마저 미묘하게 사라져서 게임성을 어디에서 찾아야 할지 알 수 없었습니다.

실제 게임과 거의 같았지만 맛보기 수준의 카드량과 플레이상의 자유도의 한계성이 문제였습니다. 게다가 DC라는 하드웨어의 수명으로 대중에게 가깝게 다가갈 수 없는 매니아적인 게임이었습니다. 그리고 일본 한정.

온라인 게임의 특성상 가장 최근 익스펜션 팩까지 업데이트 중이고, 거의 모든 버전을 다루고 있으며 전세계의 모든 유저와 겨룰 수 있는 MTG Online. 카드 관리적인 면에서나, 편의성 면에서든 가장 났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문제가 있다면, 카드 구매값은 실제 카드와 동일합니다.

기존 카드 게임을 간략화 하고, 액션성을 중시한 룰의 변형을 줬으며, 우리 나라에선 SOK를 통해 한글화까지 이루어져 그럭저럭 무난한 평을 받았습니다. X-BOX의 컨트롤러에 맞게 개발되어서, PC 버전은 부가적인 판매물에 가까우며, 모든 카드와 룰이 디포메이션 되어 100장에 못미치는 카드로 인해 기존 유저들이 바라던 전략성이 잔뜩 줄어버렸기 때문에, 크게 환영받진 못한 대중적인 게임이라는 단점은 존재했습니다.
그리고 지금 말할 게임이 가장 중요한 게임,

국내 발매한 MTG중 유일하게 100페이지가 넘는 매뉴얼을 쌍용에서 한글화 하지 못하고 전문가용 이라는 라벨을 붙여 출시되기도 했습니다.; 뒤이어 설명할 높은 완성도를 자랑하던 이 게임을 잊지 못하는 유저들이 상당히 많은데, 잊지 못하는 수준일 뿐, 더이상 플레이 하기가 힘들었습니다. 왜냐면, 옛 고전 게임들 상당수가 그랬듯이 향후의 플랫폼을 생각하지 못한 '시스템 속도에 게임 속도가 맞추어지는 문제'가 생겼고, 오직 Windows 95 OS 만을 지원했습니다. 그리고, 몇 년에 걸쳐 몇가지의 unofficial 패치들이 나왔습니다. 정품 CD로는 다른 OS에선 설치조차 하지 못하는데, 웹상을 통해 돌아다니는 인스톨 파일로는 설치가 가능하게 인스톨 설정을 바꾼 것과, 가장 최근에 나왔던 패치로 NT계열인 XP에서도 원래 속도로 구동됩니다! 덕분에 최근 다시 Shandala의 세계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이 게임은 시기적으로 BattleMage(이하 BM)보다 앞서 나온 최초의 디지털화한 MTG입니다. X-COM으로 유명한 Microprose는 BM과 다른, 오프라인의 카드게임을 완벽히 구현하자는 목표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BM쪽도 마찬가지의 마인드로 완전히 다른 모양새로 만들었을 수 있지만 말입니다. 게다가 당시 큰 인기를 끌었고, 이를 입증하듯이 Atari를 통해 발매한 2가지의 확장팩으로 ip등을 이용한 멀티 플레이를 가능하게 했으며, 상당수의 4판 이전의 카드들을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최근의 XP 구동 패치를 하기 위해서라면 필수적으로 설치해야 하지만). 최근의 온라인 버전의 시스템을 확립하기 위한 Classic이라 할 수 있는 완성도로, 룰 적인 부분에선 온라인 버전이 나오기 이전의 MTG 디지털 버전 중에선 가장 완벽하며, 독자적인 RPG 모드인 Shandala에서의 탐험과 정복, 방대한 분량의 카드 수집은 높은 중독성을 자랑했습니다.
이후에도 동급, 또는 이상의 새 MTG 게임이 나오길 바라지만, 최근 유지중인 온라인 버전을 생각한다면 그럴 일은 없을 것 같은 점이 아쉽습니다. Battleground의 게임 방식 역시 온라인 버전때문에 변형이 이루어진 것이라고 생각되구요.
# by | 2005/04/14 23:19 | Game | 트랙백(1) | 덧글(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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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만 들어도 짜증나는, 스테이시스덱이었습니다 .. orz.
아크의원수// 그냥 간단한 CCG 부류입니다.^^ 그래도 주변에 하는 사람이 있어야 하겠지만요.
헤매고 헤매다 이곳까지 왔네요.. ;;
혹시 제일 마지막에 말하셨던 게임 가지고 게시면 좀 보내주실 수 있으신가요 ㅠㅠ
luke4jesus@naver.com
또는 luke4jesus@hanmail.net
입니다. 부탁드려요~ (_ _)
예전에 갖고 있었는데 지워진 것 같음..;
theboy99@nate.com
갖고계시면 쪽지 부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