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어나와요 동물의 숲! Game

음력설이 오기 전 저번 주 목요일, 아슬아슬한 설 택배 타이밍에 날아온 3DS용 동물의 숲 신작!

2005년 쯤에 DS 북미판 Animal Crossing으로 줄창 플레이 하다가 
닌텐도코리아에서 출시한 한글판 놀러와요 동물의 숲(이하 동숲)을 한게 첫 인연이었던 게임.

각자의 게임 성향이나 가치관이 어떻든간에 이 작품은 심즈와 다른 다양한 감정선을 건드린다.
심즈는 게임을 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기 때문에(게임 코드가 그런 센스이기도 하고) 어느새 새디스트가 되어가게 되는데, 동숲 같은 경우 디지털 세계에도 인격을 소중히 해야한다는 기분을 들게 하기 때문에 게임 속에서 만나는 동물 주민들과 다양한 경험을 나누다보면 조심스럽고 행복해진다.


전작의 2등신을 탈피한 3등신을 통해 디테일한 커스터마이즈와 3DS의 그래픽 가용능력을 잘 활용해서 한층 아름다워진 화면 구성, 무지막지하게 늘어난 동물 이웃들과 이벤트, 개선된 UX는 기존 시리즈의 경험자 외에도 처음 입문하는 분들에게도 제격이기 때문에 동물의 숲 시리즈에 관심이 많은 분들은 플레이 해보시길 추천합니다.

프로젝트 클로저스 (CLOSERS) 공개 Real


약 1년여 간 진행 중이던 프로젝트가 첫 외부 공개가 되었습니다.



영상은 만든지 좀 됐는데 후발 작업이 생각보다 걸려서 과연 연 내에 공개될 수 있을까 걱정했습니다만, 이렇게 무사히 공개를 할 수 있게 되었네요. 전부 실제 게임 플레이 화면을 캡쳐한 영상이고, 실제 개발 또한 순조롭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아무튼.. 이제 게임은 시작되었습니다!


일상 12.11.16 Real


 간만에 쓸까 말까 고민하며 새 글을 적어봅니다.
마지막 포스팅을 남긴 이후로 무려 2년 가까이 지났네요.

 2년 간의 개인사를 요약해 보자면
게임 런칭: 4년 간 파이터스 클럽 개발에 참여했었는데 이게 개인적인 작업 영역에선 이래저래 아쉬운 점이 많았었네요. 많은 아쉬움이 있었지만서도 그 중에서 가장 컸던 부분이라면 관리 시스템이 사람들의 재능을 잠식해버린 형태를 인정해버린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나중에 개인적인 포스트 모템을 해야 할 듯. 게임 자체는 모든 동료들이 생명력을 깎아가며 만든 결과 액션 장르의 게임으로써 훌륭하게 만들었으니 한 번 즐겨보세요.

지방 생활 청산: 마찬가지로 4년간 대구의 중심지 동성로에서 생활했는데, 대구는 매우 특징적인 곳입니다. MMORPG의 도시 하나 같은 느낌이라고 해야할까.. 있을 것이 다 있는데 한 곳에 다 몰려있어서 편의성 하나는 좋았던 곳이었네요. 하지만 서울로 놀러올 때마다 이상하게 긴장되고 위축되던 기분이었는데, 은근히 지역 문화와 규모 차이에 의해 생활의 긴장감 자체가 다르다고 느꼈습니다. 여러 장 단점을 체감하고 결과적으로는 다른 생활을 해본 것이 삶의 경험에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됐다고 느껴집니다.

새 회사: 올해 1월부터 나딕 게임즈라고 하는 새 회사의 창립 개발멤버로써 신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제 주변에서 분야 별로 가장 잘 한다고 생각되는 동료들이 모여서 즐겁게 개발 중이고, 머지 않아 무언가 공개될 수도 있으니 기대해 보세요. '이 개발 기간 동안 이 만큼 만들 수 있단 말야?' 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무엇보다 개발자들의 개발 목표 싱크로가 높으면 될건 다 됩니다. (..) 좀 더 상세한 이야기는 꾸준히 쓸 일이 있을 것 같습니다.

요즘은 트위터와 페이스북을 중심으로 생활이 돌아가다보니 각잡고 써야할 것 같은 이글루스는 자연스럽게 멀어져만~ 가는 기분이네요. 그래도 장문의 글을 원하는 로그 형태로 남길 수 있다는 점에 있어서 존재가치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꾸준히 방문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이곳을 포기하지는 않았습니다. (...)

그리고 과거 포스팅들을 숨기고 싶은 것을 보면 인간은 역시 전자렌지 아날로그 스위치가 돌아가는 것처럼 티 안나게 진화하나봅니다. ㅠㅂㅠ

정말 간만인 여행 Real

짐이 너무 늘어났으니 좀 더 큰 집을 찾아서 이사 준비나 해야지.. 하면서 평소처럼 퇴근 후 집에서 멍 때리고 있던 어느 날, RESS군이 말을 걸었습니다.
'오사카 여행 다녀오자! 멤버는..'

연구원인데 여권 서류는.. 이사 준비는..(...) 하면서 하나에만 집중하는 성격 상 쓸 데 없어 보이는 고민을 했지만, 2007년 2월 이후로 개인적인 여행을 다녀온 적도 없이 나름대로 일 중심으로 달렸던 점도 있고, 이번이 그의 2년에 걸친 세 번째 구애(!) 였기에 흔쾌히 함께 여행을 다녀오기로 결정.

...그런데 알고보니 Osaka Comic Treasure 라는 동인 행사에 참가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저의 모니터에는 축전 명목의 그림이 세 장. 그나마 줄여서 세 장
...축전이라기엔 비중이 좀 많은 기분이 들기도... 기분 탓일 지도...

뭐랄까 리조트 연간회원권 피싱에 걸린 기분으로 주말에 여행을 갑니다.

만약 1월 17일 일요일 Comic Treasure 행사에 찾아 오시는 분이 계신다면
15, 5館 H-01ab SUGAR-RINGO 부스에서 고국으로 돌아갈 비행기 삯을 모으는 불우이웃들을 도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2009년 내 이글루 결산 Et.cetera


1. 포스트 : 21개
 1110103220100 
 1월2월3월4월5월6월7월8월9월10월11월12월 

2. 덧글 : 237개
 1431870252818922201 
 1월2월3월4월5월6월7월8월9월10월11월12월 


3. 트랙백 : 4개
 000011000101 
 1월2월3월4월5월6월7월8월9월10월11월12월 


4. 핑백 : 3개
 300000000000 
 1월2월3월4월5월6월7월8월9월10월11월12월 


5. 2008-2009 포스트 수 비교 (2008년 포스트 : 31개)
 4131212021003420230415020 
  1월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9월 10월 11월 12월  


6. 내가 보낸 글 통계
 13350120 
  테마 태그 가든 보낸트랙백 보낸핑백 블로거뉴스  



7. 내이글루 명예의 전당
요즘은 트윗질 중이라 이글루스를 방치해둔 상태입니다.
새해 복은 많이들 받으셨을테니 모두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들 잘 되시길 바랍니다.



1 2 3 4 5 6 7 8 9 10 다음